성지상사(대표 홍동진)는 주방에서 사용중인 국자나 뚜껑 접시류 등을
임시로 놓을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

"세우미"로 이름 붙여진 이제품은 국 찌개를 끓일 때 국자를 그릇에 올려
놓거나 뚜껑을 싱크대 바닥에 내려놓음으로써 국물을 흘리는 등 불결함을
없애도록 고안됐다.

세우미는 조리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국물 등이 조리대 바닥에 흐르지
않도록 받아주어 조리기구를 청결하고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게 한다.

고급 ABS수지 소재의 이제품은 색상이 아이보리 노랑 녹색 등으로 다양하며
고급박스로 포장, 판촉물 기념품 등으로 널리 팔리고 있다.

개당 가격은 2천원.

(0345)407-0246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