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프로토산업, 일본에 플라스틱도로안전보호벽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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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프로토산업(대표 황용순)이 일본에 플라스틱도로안전보호벽을
수출한다.
이 회사는 폴리에틸렌(PE)을 소재로한 도로안전보호벽을 개발,일본
안전용품전문회사인 야마콘에 연간 60만달러어치의 수출키로 하고 이
달부터 선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게 25kg의 플라스틱통으로 물을 넣어 사용하게 만들었는데
무게가 5백kg이 넘는 콘크리트방호벽보다 가벼워 운반과 설치가 쉽고
충격에도 완충효과가 크다.
또 콘크리트벽이 접촉성충돌때 역방향으로 진행,대형사고를 유발하기
쉬운데 반해 신제품은 진행방향으로 복원시켜 2차사고를 방지할수 있고
자체반사효과및 반사체부착력이 뛰어나 특히 야간운전자에 대한 사고
방지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중앙선위에 설치하는 탄력봉보다 시공비를 80%가량
절약할수 있는 플라스틱차선규제블록을 개발,시험을 마치고 본격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
수출한다.
이 회사는 폴리에틸렌(PE)을 소재로한 도로안전보호벽을 개발,일본
안전용품전문회사인 야마콘에 연간 60만달러어치의 수출키로 하고 이
달부터 선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게 25kg의 플라스틱통으로 물을 넣어 사용하게 만들었는데
무게가 5백kg이 넘는 콘크리트방호벽보다 가벼워 운반과 설치가 쉽고
충격에도 완충효과가 크다.
또 콘크리트벽이 접촉성충돌때 역방향으로 진행,대형사고를 유발하기
쉬운데 반해 신제품은 진행방향으로 복원시켜 2차사고를 방지할수 있고
자체반사효과및 반사체부착력이 뛰어나 특히 야간운전자에 대한 사고
방지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중앙선위에 설치하는 탄력봉보다 시공비를 80%가량
절약할수 있는 플라스틱차선규제블록을 개발,시험을 마치고 본격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