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천정부지' .. 3년채 연 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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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0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53%포인트 오른 연 25.48%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발행됐던 경과물인 삼성종합화학 1백억원어치는 25.5%에
거래되기도 했다.
종금사 5개를 추가 영업정지시킨 영향으로 매수세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은행 연기금등이 사자에 나섰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날 발행물량은 8백억원이었으나 이중 6백억원을 발행사가 되가져 갔다.
채권시장이 개방되지만 당분간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원.달러환율상승에 따른 비용을 헤지할 수단이 국내에 없기 때문으로
채권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단기자금시장도 여전히 꽁꽁 얼어붙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24.81%를 3,6개월
기업어음(CP)유통수익률은 25%를 유지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
10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53%포인트 오른 연 25.48%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발행됐던 경과물인 삼성종합화학 1백억원어치는 25.5%에
거래되기도 했다.
종금사 5개를 추가 영업정지시킨 영향으로 매수세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은행 연기금등이 사자에 나섰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날 발행물량은 8백억원이었으나 이중 6백억원을 발행사가 되가져 갔다.
채권시장이 개방되지만 당분간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원.달러환율상승에 따른 비용을 헤지할 수단이 국내에 없기 때문으로
채권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단기자금시장도 여전히 꽁꽁 얼어붙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24.81%를 3,6개월
기업어음(CP)유통수익률은 25%를 유지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