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정년과 고용연장 입맛대로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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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선택적으로 퇴직나이를
결정할 수 있는 새로운 정년제도를 마련, 오는 2001년부터 실시키로 했다.
원하는 사원들에 한해 현재 60세까지인 정년을 65세로 하는 "고용연장"이
이 제도의 핵심취지.
새로운 제도에서는 50~55세의 사원들이 <>현행의 60세 정년코스 <>65세
까지의 고용연장코스 <>조기퇴직후 독립코스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게 한다.
65세까지의 고용연장코스를 선택한 사원은 대신 급여상승이 억제되며
60세에 일단 퇴직한 후 본사나 자회사에 재취업하는 형태를 밟게 된다.
급영상승의 억제폭 등 세세한 조건에 대해서는 노사합의를 통해 빠르면
이달안에 합의한다는 계획.
마쓰시타는 또 고용연장코스를 선택할 사원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자회사
설립을 서둘러 추진할 방침이다.
< 박재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
결정할 수 있는 새로운 정년제도를 마련, 오는 2001년부터 실시키로 했다.
원하는 사원들에 한해 현재 60세까지인 정년을 65세로 하는 "고용연장"이
이 제도의 핵심취지.
새로운 제도에서는 50~55세의 사원들이 <>현행의 60세 정년코스 <>65세
까지의 고용연장코스 <>조기퇴직후 독립코스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게 한다.
65세까지의 고용연장코스를 선택한 사원은 대신 급여상승이 억제되며
60세에 일단 퇴직한 후 본사나 자회사에 재취업하는 형태를 밟게 된다.
급영상승의 억제폭 등 세세한 조건에 대해서는 노사합의를 통해 빠르면
이달안에 합의한다는 계획.
마쓰시타는 또 고용연장코스를 선택할 사원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자회사
설립을 서둘러 추진할 방침이다.
< 박재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