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앤지(사장 브래들리 어윈)는 최근 아동복지기관에 모두 4억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홀트아동복지회에 4억원상당의 아기 기저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SOS마을''에 3천만원 상당의 컴퓨터 및 프린터 16세트를 기증했다.

한편 어위 사장은 10일 있었던 기증식에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즉석에서 1백만원을 쾌척하고 피앤지직원들 및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피앤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계속 SOS마을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