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수출 극대화 나서 .. 해외생산공장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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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및 의류메이커인 신성통상(대표 박풍언)이 해외마케팅과 해외생산공장
을 풀가동, 수출극대화에 나선다.
신성통상은 11일 지금의 경제위기상황에 맞서기 위해 내년도 수출규모를
올해보다 25% 늘어난 3억달러로 잡고 외화획득을 통한 수익성개선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의 수출비중은 종전 60%선에서 65~70%선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해외생산기지인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사이판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총 15개 지역 생산망을 풀가동하고 주변지역 하청라인
을 최대한 확보키로 했다.
총 1천5백만달러를 투자해 현재 건설중인 온두라스 원단공장은 내년 3월경
완공, 편직 염색 가공 봉제를 망라한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월간 2백50t 규모의 원단과 24만장의 의류완제품을 만들어 미국
시장공략에 돌입키로 했다.
해외생산기지는 계속 다변화하되 수출거래선은 수익성위주로 정리하기로
했다.
또 본사와 SSTS아메리카(뉴욕 소재)를 중심으로 해외조직의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신성통상은 인위적인 인원축소를 하지 않되 임원임금은 15%, 과장급
이상은 10%이상 현재 급여에서 감액조정하고 복리후생비 등을 축소, 총
인건비를 30% 삭감키로 했다.
또 접대비 출장비 소모품비 통신비 등은 50% 수준으로 동결하는 등 비상
관리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
을 풀가동, 수출극대화에 나선다.
신성통상은 11일 지금의 경제위기상황에 맞서기 위해 내년도 수출규모를
올해보다 25% 늘어난 3억달러로 잡고 외화획득을 통한 수익성개선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의 수출비중은 종전 60%선에서 65~70%선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해외생산기지인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사이판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총 15개 지역 생산망을 풀가동하고 주변지역 하청라인
을 최대한 확보키로 했다.
총 1천5백만달러를 투자해 현재 건설중인 온두라스 원단공장은 내년 3월경
완공, 편직 염색 가공 봉제를 망라한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월간 2백50t 규모의 원단과 24만장의 의류완제품을 만들어 미국
시장공략에 돌입키로 했다.
해외생산기지는 계속 다변화하되 수출거래선은 수익성위주로 정리하기로
했다.
또 본사와 SSTS아메리카(뉴욕 소재)를 중심으로 해외조직의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신성통상은 인위적인 인원축소를 하지 않되 임원임금은 15%, 과장급
이상은 10%이상 현재 급여에서 감액조정하고 복리후생비 등을 축소, 총
인건비를 30% 삭감키로 했다.
또 접대비 출장비 소모품비 통신비 등은 50% 수준으로 동결하는 등 비상
관리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