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업체인 경남알미늄상사(대표 박진규)는 창문을 열지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창문을 개발, 특허등록을 마치고 시판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벤트 우리 윈도우"로 이름붙은 이 창문은 알미늄 창문 아래 위에
환기구가 있어 버튼으로 개폐를 조작, 공기를 조절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겨울철 환기에 따른 에너지낭비를 줄일수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창문을 열지않고도 환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음예방이 가능하고
외출시에도 가스누출사고 범죄등을 예방할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는 판매회사인 우리창문을 통해 30평 아파트의 경우 일반 샤시보다
10만원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