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 의장권침해 해법찾기 고심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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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중소컴퓨터 주변기기업체가 의장권을 침해한 유사품을 덤핑으로
내다파는 등의 피해사례가 늘자 대책마련에 고심.
이회사는 최근 큐닉스컴퓨터가 레이저프린터용 드럼유니트의 유사품을
생산 판매한데 대한 소송에서 서울지법으로부터 "의장권을 침해한 큐닉스가
침해물품의 생산 판매를 중지하고 주요일간지에 해명서를 게재하라"는 내용의
승소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큐닉스가 법원판결을 무시하고 관련제품을 덤핑으로 내다판뒤
부도를 내는 바람에 손해배상을 받기도 어려워졌다고 LG측은 설명.
이회사 관계자는 "드럼유니트와 같은 소모품은 유사품을 쉽게 생산할
수있어 지적재산권 침해사례가 많다"며 "큐닉스 이외 유사품을 생산하고
있는 3~4개 업체에 대한 대책도 마련중"이라며 피해를 줄이기위해 안간힘.
LG는 그동안 드럼유니트의 유사품이 저가에 유통되면서 매출손실은
물론 유사제품의 소비자불만까지 떠안는 피해를 입어왔다고 주장.
<김수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내다파는 등의 피해사례가 늘자 대책마련에 고심.
이회사는 최근 큐닉스컴퓨터가 레이저프린터용 드럼유니트의 유사품을
생산 판매한데 대한 소송에서 서울지법으로부터 "의장권을 침해한 큐닉스가
침해물품의 생산 판매를 중지하고 주요일간지에 해명서를 게재하라"는 내용의
승소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큐닉스가 법원판결을 무시하고 관련제품을 덤핑으로 내다판뒤
부도를 내는 바람에 손해배상을 받기도 어려워졌다고 LG측은 설명.
이회사 관계자는 "드럼유니트와 같은 소모품은 유사품을 쉽게 생산할
수있어 지적재산권 침해사례가 많다"며 "큐닉스 이외 유사품을 생산하고
있는 3~4개 업체에 대한 대책도 마련중"이라며 피해를 줄이기위해 안간힘.
LG는 그동안 드럼유니트의 유사품이 저가에 유통되면서 매출손실은
물론 유사제품의 소비자불만까지 떠안는 피해를 입어왔다고 주장.
<김수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