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주택건설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위해 13일부터 국민주택
기금대출 선급금을 대출금의 50%까지 늘려 지급한다.

선급금 지급비율 확대 대상업체는 공사 기성고가 20%이상인 민간
건설업체이며 그렇지 않은 업체경우 종전과 같이 40%를 적용한다.

주택은행은 이번 선급금 운용비율 확대로 자재수급 인건비 지급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건설업체들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