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수학실력을 겨루는 "사이버 수학 경시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대교(회장 강영중)는 14일 눈높이보라매센터에서 개최되는 "97
서울국제수학경시대회"를 전국의 초.중학생들이 동시에 참가할 수 있는
사이버대회로 확대 실시한다.

사이버대회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이날 낮12시 각 가정에서 대교의
인터넷홈페이지(http://www.daekyo.co.kr)에 접속, 온라인으로 문제를
풀고 답안지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2시간동안 진행된다.

문의 080 (222)-0909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