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고 인기 영화배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이며 멜 깁슨,
톰 크루스, 존 웨인, 해리슨 포드가 그 뒤를 잇고 있다고 해리스
여론조사소가 11일 발표했다.

해리스 여론조사소의 10대 인기영화배우 조사에 따르면 이스트우드가
1위이던 깁슨을 제치고 이번에 최고 인기스타로 올라섰으며
케빈 코스트너는 6위를 차지했고 아놀드 슈바르제네거, 리처드 기어,
숀 코너리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