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중국 칭타오, 맥주공장 합작 설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아사히맥주와 중국 최대의 칭타오맥주가 손을 잡는다.
양사는 일본 이토추상사와 합작으로 1백억엔을 투자, 광둥성의 선전시에
연산 10만t규모의 맥주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99년 가동에 들어가 주력상품인 슈퍼드라이 등을 생산,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의 맥주시장인 중국과 홍콩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중국에는 미국의 안호이저부시 등 세계유수의 맥주회사들이 진출해 있으나
중국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 육성하고 있는 칭타오맥주에는 이번 사업이
최대규모의 합작이다.
아사히와 칭타오는 이를 위해 올해안에 사업주체가 될 합작회사를 세운다.
중국정부는 자국 맥주업계보호를 위해 합작사업의 외자참여를 가능한 한
억제하고 있어 아사히맥주도 이번 합작회사에는 약 17%의 지분을 갖게 된다.
그러나 사장에 해당되는 총경리를 파견하고 기술자를 상주시키는 등 합작
사업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양사는 일본 이토추상사와 합작으로 1백억엔을 투자, 광둥성의 선전시에
연산 10만t규모의 맥주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99년 가동에 들어가 주력상품인 슈퍼드라이 등을 생산,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의 맥주시장인 중국과 홍콩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중국에는 미국의 안호이저부시 등 세계유수의 맥주회사들이 진출해 있으나
중국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 육성하고 있는 칭타오맥주에는 이번 사업이
최대규모의 합작이다.
아사히와 칭타오는 이를 위해 올해안에 사업주체가 될 합작회사를 세운다.
중국정부는 자국 맥주업계보호를 위해 합작사업의 외자참여를 가능한 한
억제하고 있어 아사히맥주도 이번 합작회사에는 약 17%의 지분을 갖게 된다.
그러나 사장에 해당되는 총경리를 파견하고 기술자를 상주시키는 등 합작
사업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