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찰 '최다' 서울엔 종로구 '집중' .. 문체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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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광역자치단체중 전통사찰이 가장 많은 곳은 경상북도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중에는 안동이 1위, 서울에서는 종로구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부가 11일 펴낸 "전통사찰현황"에 따르면 97년 12월 현재 문체부에
등록된 국내 전통사찰은 모두 8백37개이며 이중 경북이 19.35%인 1백62개로
광역자치단체중 가장 많은 사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역도시중에는 경북 다음으로 전북 1백개(11.9%), 경기 88개(10.5%),
경남 85개(10.2%), 전남 79개(9.4%), 충북 78개(9.3%), 서울 51개(6%), 강원
45개(5.4%)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봉정사 용담사 유하사등 16개의 사찰을 보유한
경북 안동시가 최고였으며, 경북 영천시가 13개, 포항및 경주 상주 경산
청도등이 각각 12개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승가사 대각사 일선사 감로암 소림사 문수사 조계사등 10개의
사찰이 자리잡은 종로구가 단연 1위였다.
성북구가 9개로 뒤를 이었으며 강북구 노원구 강서구 관악구 동작구
은평구가 각각 3개의 전통사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단별로는 조계종이 6백97개로 전체의 83.7%를 차지하고, 태고종이
90개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춘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기초자치단체중에는 안동이 1위, 서울에서는 종로구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부가 11일 펴낸 "전통사찰현황"에 따르면 97년 12월 현재 문체부에
등록된 국내 전통사찰은 모두 8백37개이며 이중 경북이 19.35%인 1백62개로
광역자치단체중 가장 많은 사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역도시중에는 경북 다음으로 전북 1백개(11.9%), 경기 88개(10.5%),
경남 85개(10.2%), 전남 79개(9.4%), 충북 78개(9.3%), 서울 51개(6%), 강원
45개(5.4%)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봉정사 용담사 유하사등 16개의 사찰을 보유한
경북 안동시가 최고였으며, 경북 영천시가 13개, 포항및 경주 상주 경산
청도등이 각각 12개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승가사 대각사 일선사 감로암 소림사 문수사 조계사등 10개의
사찰이 자리잡은 종로구가 단연 1위였다.
성북구가 9개로 뒤를 이었으며 강북구 노원구 강서구 관악구 동작구
은평구가 각각 3개의 전통사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단별로는 조계종이 6백97개로 전체의 83.7%를 차지하고, 태고종이
90개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춘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