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 IMF체제하의 국가경쟁력을 키운다".

기업들이 불황을 극복하기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신라호텔이
15일부터 19일(18일 대선일 제외)까지 일반관광업계및 영세서비스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친절.서비스교실"을 운영한다.

신라호텔측은 이 무료교육에 특히 외국인관광객을 많이 상대하는
택시운전사와 경복궁 덕수궁등 고궁근무자들을 많이 참여시킬 예정이다.

또 중식당등 영세식당, 나이트클럽 웨이터등 관광.쇼핑업종사자등도
희망할 경우에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며 이 기간동안
서비스관련업체들에도 기업의 앞선 "서비스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다.

신라호텔측은 교육기간동안 "서비스매너, 전화받는 예절, 서비스맨의
마인드"등을 참가자들에게 실습을 병행하여 집중교육할 예정이다.

이 무료교육은 내년부터 국내최초의 공인서비스교육기관(노동부 및
서울특별시 허가)으로 운영될 신라호텔 교육원에서 실시된다.

(02)230-3700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