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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항공관제시스템 사업권 논란..현대, 록히드 능력 의문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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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항공교통관제소가 발주한 신항공교통관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놓고 입찰 탈락업체인 현대정보기술이 입찰과정에서의 문제를 제기,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감사원이 이번 사안에 대해 실사에 착수, 감사원의 판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 항공교통관제소는 지난달 26일 이 프로젝트 사업권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의 록히드마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삼성SDS를 선정했다.

    현대정보기술(미국 레이티온사와 컨소시엄)은 제2위로 밀려났다.

    현대측이 제기한 가장 큰 문제는 삼성SDS의 컨소시엄업체인 록키드마틴사의
    사업수행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점.

    현대는 록히드마틴사가 영국에서 항로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공기를 4년이나 연장, 언론에서 물의를 야기시켰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또 발주자측이 록히드마틴의 시스템을 실사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지
    않는등 현장실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삼성SDS측은 록히드마틴사가 미국 FAA(연방항공협회)의
    기술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며 프로젝트 기술노하우를 전수키로 약속하는
    등 유리한 점이 많았다고 반박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삼성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한 것은
    전문가 교수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의를 거친 것"이라며
    "입찰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이어서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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