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판화 97전"이 17~29일 서울 종로구 인사갤러리(735-2655)와
한수경갤러리(720-0065), 갤러리 사비나(736-4371)에서 동시에 열린다.

"내일의 판화전"은 판화의 질적도약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지난95년
3년연속 기획으로 마련된 전시회.

95년 평면성의 확장, 96년 간접성의 확장에 이어 복수성의 확장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판화들이 선보인다.

출품작가는 강애란 곽남신 김용식 문창식 석영기 여동헌 서정희 황재숙
안정민 임지영씨등 39명.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