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7.12.15 00:00
수정1997.12.15 00:00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
금융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14일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의 한 관리는 "두나라 정상이 IMF 합의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면서 "두 정상은 또 한국경제의 신뢰
회복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고 포스트는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