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대' 위험관리] (위험관리연 창립세미나) 발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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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적 위험관리시스템 구축 >>
허순영
90년대 금융기관들이 유가증권및 파생상품 투자를 늘리면서 금융기관
전사적 위험관리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전사적 위험관리시스템은 위험관리대상을 금융기관의 모든 자산및
해외지점등과 통합, 전사적 관점에서 시장상황변화에 따른 위험을 예측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위험측정단위는 VAR(Value At Risk)인데
보유기간(대개 1~30일)과 주어진 신뢰수준에서 시장상황이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포트폴리오에 발생하는 최대 손실액의 추정치로 정의된다.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적용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위험자산의 싯가평가를
위해 VAR를 사용하고 있지만 좀더 보완이 필요하다.
첫째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에 있어 자산관리및 투자를 지원하는
딜링시스템들이 거의 없거나 아주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금융상품의 가격을 산정하거나 손익분석을 도와주는 프론트 오피스
시스템과 이를 토대로 위험가치를 계산해주는 미들 오피스 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하다.
둘째 위험관리기법과 조직내 운영절차의 VAR계산은 금융자산별로
가치변동을 추정하기 위한 별개의 계량적 모델들을 사용하는데 계산시간과
정확도등을 감안, 효과적인 위험관리계산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셋째 이러한 전사적 위험관리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모든 상품과 해외의
모든 지점까지 포함돼야 한다는 점에서 데이터 웨어하우징 기법이 필요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5일자).
허순영
90년대 금융기관들이 유가증권및 파생상품 투자를 늘리면서 금융기관
전사적 위험관리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전사적 위험관리시스템은 위험관리대상을 금융기관의 모든 자산및
해외지점등과 통합, 전사적 관점에서 시장상황변화에 따른 위험을 예측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위험측정단위는 VAR(Value At Risk)인데
보유기간(대개 1~30일)과 주어진 신뢰수준에서 시장상황이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포트폴리오에 발생하는 최대 손실액의 추정치로 정의된다.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적용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위험자산의 싯가평가를
위해 VAR를 사용하고 있지만 좀더 보완이 필요하다.
첫째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에 있어 자산관리및 투자를 지원하는
딜링시스템들이 거의 없거나 아주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금융상품의 가격을 산정하거나 손익분석을 도와주는 프론트 오피스
시스템과 이를 토대로 위험가치를 계산해주는 미들 오피스 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하다.
둘째 위험관리기법과 조직내 운영절차의 VAR계산은 금융자산별로
가치변동을 추정하기 위한 별개의 계량적 모델들을 사용하는데 계산시간과
정확도등을 감안, 효과적인 위험관리계산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셋째 이러한 전사적 위험관리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모든 상품과 해외의
모든 지점까지 포함돼야 한다는 점에서 데이터 웨어하우징 기법이 필요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