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에 구조조정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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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있다.
신세계와 미도파가 조직통폐합과 감원, 임금동결및 반납등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롯데 현대등도 신규투자 광고 등을 축소하거나
중단하기위한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한계사업 폐지와 인력재배치를 통한 조직슬림화도 포함된다.
롯데는 관리부문에 종사하는 인원의 20%를 영업부문으로 돌려 내년에 문을
여는 광주점과 일산점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99년 이후로 잡혀있는 신규사업은 일단 보류,경제상황이 호전된 뒤
재검토키로했다.
광고비지출도 올해보다 50%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구조조정작업을 원활히 추진하기위해 DM(Down
sizing Management:긴축경영)팀을 구성, 내년초까지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현대백화점도 유사조직과 한계사업부서를 없애고 통합하는등 대대적인
조직개편방안을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다.
혼수품판매 통신판매 특수판매등의 부서를 폐지, 현행 기구를 20%정도
줄여 잉여인력을 전환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있다.
또 미아점과 목동점의 신축공사도 시중 자금사정이 원활해질 때까지
중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롯데와 현대 외에 애경등 중견 백화점들도 조직 인력 임금등 현행
경영구조를 전반적으로 뜯어고치는 방안을 검토중이어서 백화점업계의
구조조정 바람은 갈수록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창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6일자).
신세계와 미도파가 조직통폐합과 감원, 임금동결및 반납등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롯데 현대등도 신규투자 광고 등을 축소하거나
중단하기위한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한계사업 폐지와 인력재배치를 통한 조직슬림화도 포함된다.
롯데는 관리부문에 종사하는 인원의 20%를 영업부문으로 돌려 내년에 문을
여는 광주점과 일산점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99년 이후로 잡혀있는 신규사업은 일단 보류,경제상황이 호전된 뒤
재검토키로했다.
광고비지출도 올해보다 50%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구조조정작업을 원활히 추진하기위해 DM(Down
sizing Management:긴축경영)팀을 구성, 내년초까지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현대백화점도 유사조직과 한계사업부서를 없애고 통합하는등 대대적인
조직개편방안을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다.
혼수품판매 통신판매 특수판매등의 부서를 폐지, 현행 기구를 20%정도
줄여 잉여인력을 전환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있다.
또 미아점과 목동점의 신축공사도 시중 자금사정이 원활해질 때까지
중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롯데와 현대 외에 애경등 중견 백화점들도 조직 인력 임금등 현행
경영구조를 전반적으로 뜯어고치는 방안을 검토중이어서 백화점업계의
구조조정 바람은 갈수록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창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