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공사, 은행 부실채권 4조원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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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업공사는 조흥 등 30개은행의 부실채권 3조9천6백10억원어치를
2조4천7백43억원에 매입키로 하고 15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성업공사에 부실채권을 대량 매각한데 따라 해당은행들은 부실여신비율이
크게 낮아지고 유동성이 호전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성업공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제일은행의 부실채권 4조3천9백36억원을
2조9천1백3억원에 매입한 것을 비롯, 28일에는 30개종금사의 부실채권
2조6천9백88억원(실매입가 1조7천5백55억원)을 인수한 적이 있다.
성업공사는 이날 부실채권 규모의 69.9%에 해당하는 가격을 주고 매입했다.
이는 은행들이 1천원어치의 부실채권을 팔고 6백99원의 대금을 현금및
채권으로 받게 됐다는 얘기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6일자).
2조4천7백43억원에 매입키로 하고 15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성업공사에 부실채권을 대량 매각한데 따라 해당은행들은 부실여신비율이
크게 낮아지고 유동성이 호전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성업공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제일은행의 부실채권 4조3천9백36억원을
2조9천1백3억원에 매입한 것을 비롯, 28일에는 30개종금사의 부실채권
2조6천9백88억원(실매입가 1조7천5백55억원)을 인수한 적이 있다.
성업공사는 이날 부실채권 규모의 69.9%에 해당하는 가격을 주고 매입했다.
이는 은행들이 1천원어치의 부실채권을 팔고 6백99원의 대금을 현금및
채권으로 받게 됐다는 얘기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