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1천6백70개 조합 5백만명의 조합원을 갖고 있는 신용협동조합이
15일 중앙회를 중심으로 경제살리기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또 지난 14일 경제살리기 운동에 서명한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은 15일 최근덕 유도회중앙회장, 조정근 원불교교정원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 여타 종단의 지도자들과 회동, 경제살리기
운동에 종교계가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김종구 법무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 마련된 서명대에서 원정일
차관과 함께 서명했다.

또 제일은행과 대한투자신탁도 이날 경제살리기 결의대회를 갖고 서명대열
에 합류했다.

< 특별취재단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