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27개 모두 상한가 .. 소유지분제한 완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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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소유지분제한을 완화한다는 정부방침으로 상장은행주 27개
종목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며 종합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5일 주식시장에서 은행주는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17.4포인트(7.78%) 오른 241.03을 기록했다.
은행주가 이처럼 급등한 것은 임창열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이
지난주말 외국인과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4%로 제한돼 있는
은행지분소유한도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이와관련, "외국인에게 국내은행 경영참여를 허용하기로
IMF와 합의한만큼 은행소유지분제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은행법
공정거래법 외자도입법등 관련법 개정안을 내년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6일자).
종목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며 종합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5일 주식시장에서 은행주는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17.4포인트(7.78%) 오른 241.03을 기록했다.
은행주가 이처럼 급등한 것은 임창열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이
지난주말 외국인과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4%로 제한돼 있는
은행지분소유한도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이와관련, "외국인에게 국내은행 경영참여를 허용하기로
IMF와 합의한만큼 은행소유지분제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은행법
공정거래법 외자도입법등 관련법 개정안을 내년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