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제일기획, 국내 첫 광고효과인센티브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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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광고업계 처음으로 광고주와 광고대행사간 광고효과인센티브제가
실시된다.
한국피자헛과 제일기획은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광고에 의한
영업목표를 달성했을 경우 광고주인 한국피자헛이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에
1천만원의 성과금을 주기로 하는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뛰어난 광고전략으로 매출이 급신장했을때 광고주가
비공식적으로 광고회사에 포상금을 주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광고주와 광고
회사간에 공식적인 광고인센티브계약이 체결되기는 처음이다.
한국피자헛은 "이같은 광고인센티브제도는 광고의 질을 높여 매출신장을
이루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피자헛 관계자는 "앞으로 1년간 매출액, 상표최초인지도,광고최초인지도,
신제품의 성공적 런칭, 피자배달사업신장등 5개 항목을 제일기획과 공동평가,
인센티브지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5개 항목에서 목표를 모두 달성하지 못하고 4개
항목에서만 목표를 달성할 경우 전체포상금의 5분의 4인 8백만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계약은 광고주가 광고대행사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으로 광고주의
사업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 광고주와 광고대행사간에 진정한 파트너쉽이
형성될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정훈.장규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
실시된다.
한국피자헛과 제일기획은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광고에 의한
영업목표를 달성했을 경우 광고주인 한국피자헛이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에
1천만원의 성과금을 주기로 하는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뛰어난 광고전략으로 매출이 급신장했을때 광고주가
비공식적으로 광고회사에 포상금을 주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광고주와 광고
회사간에 공식적인 광고인센티브계약이 체결되기는 처음이다.
한국피자헛은 "이같은 광고인센티브제도는 광고의 질을 높여 매출신장을
이루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피자헛 관계자는 "앞으로 1년간 매출액, 상표최초인지도,광고최초인지도,
신제품의 성공적 런칭, 피자배달사업신장등 5개 항목을 제일기획과 공동평가,
인센티브지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5개 항목에서 목표를 모두 달성하지 못하고 4개
항목에서만 목표를 달성할 경우 전체포상금의 5분의 4인 8백만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계약은 광고주가 광고대행사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으로 광고주의
사업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 광고주와 광고대행사간에 진정한 파트너쉽이
형성될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정훈.장규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