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종합금융은 오는 19일로 예정했던 2백63억원의 유상증자 시기
(신주배정기준일)를 영업정지가 끝나는 내년 2월이후로 늦추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라종금 관계자는 "영업정지된 상태에서의 증자는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