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인에 대한 보험사 대출금리, 종전보다 1.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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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개인에 대한 보험사의 대출금리가 일제히 종전보다 1.5%포
인트 인상됐다.
인상된 대출금리는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소급적용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15일부터 기존및 신규대출금리를
1.5%포인트,연체금리는 2.0%포인트 올려 시행에 들어간것을 시작으로
대한,교보도 16일 같은 폭으로 대출금리를 인상했다.
상향조정된 대출금리는 이자를 후납하는 개인대출과 약관대출,연체대출
의 경우는 시행일을 기준으로,이자를 선납하는 기업대출은 시행일이후 이
자를 처음 내는 날부터 적용된다.
대출금리 인상으로 약관대출금리와 연동돼있는 만기5년의 새가정복지
보험의 예정이율도 종전의 11%에서 12.5%로 오르게 됐다.
일반기업대출금리는 업종과 대출기간별로 연11.5~15.5%에서 13~17%,
개인대출은 13.5~15.5%에서 15~17%로 각각 올랐다.
약관대출금리는 연12.5%에서 14%로 인상됐으며 연체대출금리는 20%에서
22%로 상향조정됐다.
대출연장에 따른 기간가산금리는 연 0.5%,신용가산금리는 0.5%포인트로
종전과 같다.
삼성 대한 교보등 대형생보사에 이어 흥국은 17일,신한등 일부 생보
사들은 오는 18일부터 대출금리를 일률적으로 인상할 예정이어서 특히
중소기업과 가계의 자금사정에 적잖은 부담을 주게될 전망이다.
<문희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
인트 인상됐다.
인상된 대출금리는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소급적용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15일부터 기존및 신규대출금리를
1.5%포인트,연체금리는 2.0%포인트 올려 시행에 들어간것을 시작으로
대한,교보도 16일 같은 폭으로 대출금리를 인상했다.
상향조정된 대출금리는 이자를 후납하는 개인대출과 약관대출,연체대출
의 경우는 시행일을 기준으로,이자를 선납하는 기업대출은 시행일이후 이
자를 처음 내는 날부터 적용된다.
대출금리 인상으로 약관대출금리와 연동돼있는 만기5년의 새가정복지
보험의 예정이율도 종전의 11%에서 12.5%로 오르게 됐다.
일반기업대출금리는 업종과 대출기간별로 연11.5~15.5%에서 13~17%,
개인대출은 13.5~15.5%에서 15~17%로 각각 올랐다.
약관대출금리는 연12.5%에서 14%로 인상됐으며 연체대출금리는 20%에서
22%로 상향조정됐다.
대출연장에 따른 기간가산금리는 연 0.5%,신용가산금리는 0.5%포인트로
종전과 같다.
삼성 대한 교보등 대형생보사에 이어 흥국은 17일,신한등 일부 생보
사들은 오는 18일부터 대출금리를 일률적으로 인상할 예정이어서 특히
중소기업과 가계의 자금사정에 적잖은 부담을 주게될 전망이다.
<문희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