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빚으로 창업하지 말라.

고금리로 이자부담이 큰 반면 수익성은 호경기에 비해 떨어지므로
빌린 돈으로 창업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2. 기대수익을 낮춰 잡아라.

창업시 기대수익을 낮춰 잡으면 투자규모도 줄일수 있다.

3. 장기투자가 예상되는 아이템은 포기하라.

시장개척에 시간이 걸리거나 홍보 등에 많은 투자를 해야하는 사업은
피하는게 좋다.

4. 다이어트창업을 하라.

권리금이나 임대비가 비싼 점포와 시설비가 많이 드는 사업은 피해야
한다.

5. 다이어트 경영을 하라.

불경기에는 고정운영비와 사소한 비용을 최대한 절감해야 한다.

6. 과시성 소비나 수입품, 거품소비 관련 사업에는 손을 떼라.

7. 신종사업보다는 틈새시장을 노려라.

신규수요를 노리는것보다는 틈새시장과 같은 잠재수요를 노리는편이
유리하다.

8. 현금회전이 빠른 사업을 하라.

불황기에 외상은 금물이다.

십중팔구 돈을 떼일 가능성이 높다.

9. 합리적인 소비에 맞는 업종을 택한다.

10. 가족형 사업을 하는게 좋다.

인건비 절약차원에서 가족의 노동력을 동원하면 인건비를 줄일수
있다.

<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