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IMF시대를 맞아 가정에서 요리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가정용 매운탕 해물탕 낙지볶음 오징어볶음양념 4종을 선보였다.

상표인 "다담"은 갖은 양념과 정성을 다 담았다는 의미다.

제일제당은 다담양념에 고추장 고춧가루 파 마늘등 11-15가지의 갖은
양념이 들어있어 해물과 함께 넣고 끓이기만하면 간단히 요리가 완성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요리에 자신이 없는 20대주부나 외식비를 절약하려는 30대주부에
적합하다.

가격은 4인분 한포장에 각각 1천4백원.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