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확대경] 스위스, 기업범죄 '몸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취리히=김부환 특파원 ]
스위스가 심각한 기업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위스의 타게스 인타이거지에 따르면 스위스내 6백여 대기업들이 기업
범죄로 인해 약 1백억스위스프랑(9조8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범죄 유형도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은 뇌물수수.
이외에도 서류 및 수표위조, 변칙 회계처리, 신용사기, 돈세탁 배당횡령
등 무궁무진한 범죄들이 횡행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장본인 4명중 1명이 고위 경영층인 것으로
나타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문제는 대다수 기업들이 이같은 범죄사실을 감추고 있다는 것.
기업범죄중 외부로 드러나는 경우는 20%가 채 안된다.
기업들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해 자체선에서 범죄를 무마하고
있기 때문.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8일자).
스위스가 심각한 기업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위스의 타게스 인타이거지에 따르면 스위스내 6백여 대기업들이 기업
범죄로 인해 약 1백억스위스프랑(9조8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범죄 유형도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은 뇌물수수.
이외에도 서류 및 수표위조, 변칙 회계처리, 신용사기, 돈세탁 배당횡령
등 무궁무진한 범죄들이 횡행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장본인 4명중 1명이 고위 경영층인 것으로
나타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문제는 대다수 기업들이 이같은 범죄사실을 감추고 있다는 것.
기업범죄중 외부로 드러나는 경우는 20%가 채 안된다.
기업들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해 자체선에서 범죄를 무마하고
있기 때문.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