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17일 개별은행의 전체 자회사에 대한 신용공여한도를
자기자본의 40%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금융기관 감독규정을 개정, 환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규제한도를 초과하더라도 은행감독원장의 사후승인을
받으면 이를 허용해 주기로 했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