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양치종)는 올해 제주도문화상 수상자로
학술부문 노홍길(58.제주대 어업학과교수)씨, 예술부문 중견탤런트
고두심(46)씨, 교육부문 강정은(전 제주도교육감.63)씨, 체육부문
좌봉택(58.현대기업사 대표)씨, 지역사회부문 김명신(58. 대림화학 대표)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백만원씩 주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