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정보시스템은 19일 세종대학과 종합 디지털캠퍼스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사 행정 도서관등의 업무를 전산화,가정에서도 강의정
보를 검색하고 인터넷을 통해 수강신청 및 도서관 도서정보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학교내 인트라넷을 구축,전자우편 전자게시판 기능은 물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삼보정보시스템은 이를 위해 대학본부와 10개 부속건물,연구실 등을
연결하는 ATM(비동기전송방식)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