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미국 기업들 호황속 '마른수건 쥐어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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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 기업들이 마른 수건 쥐어짜듯 출장비 절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해외및 지방 출장 건수를 최대한 줄여 항공요금을 아끼자는 것.
미국내 1천8백개 기업의 출장비관리팀장들 모임인 "전미출장협의회"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0%가 올들어 상대적으로 덜
시급한 출장건을 취소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들은 대안으로 통신망을 이용한 화상회의를 권장하고 있다.
기업측은 항공사들의 경기가 좋아지면서 출장사원들이 애용하는 할인티켓이
격감, 결과적으로 기업의 항공요금 부담이 무거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크라이슬러사의 경우 최근 임원들의 출장을 자제하고 사원들에겐
서면으로 출장허가를 엄격하게 받을 것을 명령하는 비상 계획까지 발동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2일자).
선언하고 나섰다.
해외및 지방 출장 건수를 최대한 줄여 항공요금을 아끼자는 것.
미국내 1천8백개 기업의 출장비관리팀장들 모임인 "전미출장협의회"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0%가 올들어 상대적으로 덜
시급한 출장건을 취소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들은 대안으로 통신망을 이용한 화상회의를 권장하고 있다.
기업측은 항공사들의 경기가 좋아지면서 출장사원들이 애용하는 할인티켓이
격감, 결과적으로 기업의 항공요금 부담이 무거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크라이슬러사의 경우 최근 임원들의 출장을 자제하고 사원들에겐
서면으로 출장허가를 엄격하게 받을 것을 명령하는 비상 계획까지 발동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