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는 22일 전국 3백여개 유명 음식점을 망라한 음식점정보 전문안내
인터넷사이트 "한국의 음식명가 OB가이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30년 경력의 음식전문가 김순경씨(57)가 직접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다니며 주인과의 면담을 통해 알아낸 조리 비법과 특성을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또 소개된 음식점 주변의 주말 나들이코스, 이색 박물관, 술에 관한
상식등도 곁들였다.

OB맥주는 앞으로 매주 소개 대상 음식점을 늘려 해마다 1천곳씩 추가,
오는 2000년까지 모두 3천여곳의 유명 음식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인터넷주소는 http://www.obguide.com

<서명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