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대상] 공로상 : 노동자부문 .. 이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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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 서울시청 노조위원장 >
이위원장은 88년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노사갈등을 대화로
해결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위원장으로 재임한 10년간 해마다 노조간부들을 외부전문기관에
맡겨 교육시켰다.
간부들의 오해와 무지로 인해 노사갈등이 빚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또 수시로 사측과 미팅을 갖고 문제를 대화로 풀었다.
그 결과 88년이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금년초에는 청소대행업무 민영화로 조합원들의 불만이 커져 파업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한 적도 있다.
이때 이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시민을 볼모로 파업을 벌이면 자칫
비난만 받는다"고 설득하는 한편 시청측에 대안을 내놓게 함으로써
극한대립을 피하게 했다.
그는 특히 조합원 복지향상에 주력했다.
1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조합원자녀 2천9백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93년부터는 가난한 조합원들을 위해 해마다 합동결혼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 강릉 경포대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고 있고 조합원 산업시찰이나
해외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그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3일자).
이위원장은 88년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노사갈등을 대화로
해결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위원장으로 재임한 10년간 해마다 노조간부들을 외부전문기관에
맡겨 교육시켰다.
간부들의 오해와 무지로 인해 노사갈등이 빚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또 수시로 사측과 미팅을 갖고 문제를 대화로 풀었다.
그 결과 88년이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금년초에는 청소대행업무 민영화로 조합원들의 불만이 커져 파업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한 적도 있다.
이때 이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시민을 볼모로 파업을 벌이면 자칫
비난만 받는다"고 설득하는 한편 시청측에 대안을 내놓게 함으로써
극한대립을 피하게 했다.
그는 특히 조합원 복지향상에 주력했다.
1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조합원자녀 2천9백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93년부터는 가난한 조합원들을 위해 해마다 합동결혼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 강릉 경포대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고 있고 조합원 산업시찰이나
해외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그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