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대상] 공로상 : 노동행정부문 .. 최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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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식 < 부산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 >
89년부터 주로 부산.경남지역 산업현장에서 노사분규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올해는 한진중공업과 대선조선 등에서 노사가 극한대결을 벌이지 않도록
유도하는데 공헌했다.
두 조선업체 노조는 협상이 결렬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최감독관의 끈질긴 설득과 중재로 대립을 피했다.
지난해 신발업체 금호상사가 도산, 근로자들이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해
사회문제가 됐을 때도 최감독관은 해결사 노릇을 했다.
사업주 가족을 끈질기게 설득, 체불임금을 일부 갚도록 함으로써
근로자들이 집단농성을 풀게 했다.
강성사업장으로 꼽히던 성도운수가 95년과 96년에 무분규사업장으로
바뀐데도 그의 역할이 컸다.
80년대말과 90년대초에는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등을 맡아
노사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의 노력에 힘입어 대우조선은 92년이후 5년이상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91년에는 통영지역 대중교통 운행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했다.
이 지역에서 하나뿐인 버스회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을 때와 5개
택시회사 노조가 파업을 단행했을 때 노사 관계자들을 설득, 운행을
정상화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3일자).
89년부터 주로 부산.경남지역 산업현장에서 노사분규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올해는 한진중공업과 대선조선 등에서 노사가 극한대결을 벌이지 않도록
유도하는데 공헌했다.
두 조선업체 노조는 협상이 결렬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최감독관의 끈질긴 설득과 중재로 대립을 피했다.
지난해 신발업체 금호상사가 도산, 근로자들이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해
사회문제가 됐을 때도 최감독관은 해결사 노릇을 했다.
사업주 가족을 끈질기게 설득, 체불임금을 일부 갚도록 함으로써
근로자들이 집단농성을 풀게 했다.
강성사업장으로 꼽히던 성도운수가 95년과 96년에 무분규사업장으로
바뀐데도 그의 역할이 컸다.
80년대말과 90년대초에는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등을 맡아
노사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의 노력에 힘입어 대우조선은 92년이후 5년이상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91년에는 통영지역 대중교통 운행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했다.
이 지역에서 하나뿐인 버스회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을 때와 5개
택시회사 노조가 파업을 단행했을 때 노사 관계자들을 설득, 운행을
정상화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