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톨릭실업인회(회장 장덕진)는 97년의 자랑스런 카톨릭실업인상
대상수상자로 이종욱 삼익건설회장을 선정,최근 명동 시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회장은 학교법인 고운학원을 설립,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고운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모범공무원을 선정, 시상하는등 기업과
학원복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한국카톨릭실업인회측은 밝혔다.

한국카톨릭실업인회는 또 공로상에 서만규 서만규국제특허법률사무소
소장과 김대환가자그룹회장을, 모범근로자상에 손권희흥기운수 운전기사를
각각 선정했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