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장 경동도시가스, 올 매출 33% 증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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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상장된 경동도시가스(자본금 1백20억원)가 도시가스
수요증가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9백10억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경동도시가스 관계자는 "도시가스 업종은 경기침체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업종이고 울산지역의 가스보급률이 낮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전체적으로 9백10억원의 매출에 지난해보다 20%가
늘어난 54억원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에도 바스프코리아와 고려석유2공장 등 신규공급
예정물량이 많아 매출액은 올해보다 33% 늘어난 1천2백억원, 경상이익은
1백억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주식발행초과금 1백70억원과 재평가적립금 1백20억원등이
적립돼 있고 관계회사 지급보증액도 지난 6월말 2백30억원에서 11월말
현재 70억원대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이 회사는 4백77억원의 매출에 48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고 유보율 3백65%, 부채비율 98.5%를 나타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
수요증가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9백10억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경동도시가스 관계자는 "도시가스 업종은 경기침체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업종이고 울산지역의 가스보급률이 낮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전체적으로 9백10억원의 매출에 지난해보다 20%가
늘어난 54억원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에도 바스프코리아와 고려석유2공장 등 신규공급
예정물량이 많아 매출액은 올해보다 33% 늘어난 1천2백억원, 경상이익은
1백억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주식발행초과금 1백70억원과 재평가적립금 1백20억원등이
적립돼 있고 관계회사 지급보증액도 지난 6월말 2백30억원에서 11월말
현재 70억원대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이 회사는 4백77억원의 매출에 48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고 유보율 3백65%, 부채비율 98.5%를 나타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