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은 컴퓨터서적전문 영진출판사(대표 이문칠)가 IMF한파
극복 캠페인으로 "할수 있다" "1시간 일찍" 운동을 벌이고 있다.

98년 1월20일까지 계속될 이번 캠페인은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1시간
일찍 일어나고 1시간 일찍 출근하는 등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을 우리 모두
앞장서 실천하자는 국민생활운동.

출판사는 행사기간중 "할수 있다 컴퓨터" "할수 있다 한글 윈도우95" 등
23종의 "할수 있다" 시리즈 가운데 1권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알람시계를 선물한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