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면톱] "비업무용 부동산 229건 공매한다"..성업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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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업공사가 내년 1월6일 금융기관.기업체소유 비업무용 부동산
2백29건을 서울 본점을 비롯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지점을 통해 공매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매되는 물건중에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아파트, 빌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상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도권지역 대단지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많아 일반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관심물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66의12에 위치한 단독주택(대지 1백11평, 건평
36평)이 우선 눈길을 끈다.
이 주택은 토지대장에 단독주택으로 등록돼 있으나 건평 36평중 6.8평이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돼 있어 현재 일반음식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서초구청이 일반주거지역인 이 곳을 도시설계지구로 지정,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할 예정이어서 투자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북서쪽에 자리잡고 있고 강남대로 및
강남순환도로와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법원감정가는 36억5백80원이나 공매물건으로 처음 나왔기 때문에
금융비용 등을 포함한 최저경매가가 38억7천3백만원으로 결정됐다.
강동구 성내동 513에 자리잡고 있는 중앙아파트 302호(50평형)는
주상복합건물로 생활이 편리하다는게 장점이다.
지난 92년 5월 준공된 이 아파트는 <>방 5개 <>거실 <>주방겸 식당
<>욕실 2개 <>다용도실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가스에 의한 개별난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내중과 3백m거리여서 교육여건도 좋고 지상1,2층에 남강중앙시장이
있다.
법원감정가는 4억2천만원이나 4회유찰돼 최저공매가가 3억1천8백
90만원으로 떨어졌다.
분당신도시에 있는 "송림프라자"1층 105호(8.13평형)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후단지로 확보하고 있는 상가여서 관심을 끈다.
급배수 및 화재자동탐지, 도시가스공급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인근에
송림중고, 분당선 야탑역이 있어 유동인구도 많다고 성업공사측은
설명했다.
최저공매가는 1억3천6백만원.
경기도 용인시 용인읍 호동 산180 소재 임야(8천5백20평)는 현재
보전임지로 지정된 자연림이지만 정부 토지정책이 바뀌면서 개발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면적이 1만 이상이기 때문에 매입하려면 토지거래허가와 임야매매
자격증명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입찰요령
입찰에 참가하려면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준비하고 입찰보증금(응찰가의
10%이상)을 입찰서와 동봉 납부해야 한다.
일반경쟁입찰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에 최저공매가 이상 응찰자중
최고가격을 써낸 사람이 낙찰자가 된다.
매매대금은 물건별로 차이가 있지만 할부가 가능하며 3개월이상 대금을
선납하면 이자를 감면해준다.
<>계약체결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5일이내에 주민등록등본 1통을 지참해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물건이 국토이용관리법에 의한 토지거래신고 또는 허가대상이면
낙찰일로부터 5일이내에 성업공사에서 토지거래 신청절차를 완료해야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입찰을 무효로 하고 입찰보증금은 매도자에게
귀속된다.
<>유의사항
농경지나 임야의 경우 등기부등본상 면적과 실제면적간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도로나 인접토지와 경계선이 명확하지 않은 물건도 있기 때문에
응찰하기전에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
입찰에 참가하기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하는 각종 자격증명을
챙겨보는 것도 필수적이다.
농지나 임야는 매수자가 농지취득자격증명과 임야매매증명을 발급받아야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
2백29건을 서울 본점을 비롯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지점을 통해 공매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매되는 물건중에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아파트, 빌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상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도권지역 대단지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많아 일반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관심물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66의12에 위치한 단독주택(대지 1백11평, 건평
36평)이 우선 눈길을 끈다.
이 주택은 토지대장에 단독주택으로 등록돼 있으나 건평 36평중 6.8평이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돼 있어 현재 일반음식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서초구청이 일반주거지역인 이 곳을 도시설계지구로 지정,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할 예정이어서 투자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북서쪽에 자리잡고 있고 강남대로 및
강남순환도로와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법원감정가는 36억5백80원이나 공매물건으로 처음 나왔기 때문에
금융비용 등을 포함한 최저경매가가 38억7천3백만원으로 결정됐다.
강동구 성내동 513에 자리잡고 있는 중앙아파트 302호(50평형)는
주상복합건물로 생활이 편리하다는게 장점이다.
지난 92년 5월 준공된 이 아파트는 <>방 5개 <>거실 <>주방겸 식당
<>욕실 2개 <>다용도실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가스에 의한 개별난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내중과 3백m거리여서 교육여건도 좋고 지상1,2층에 남강중앙시장이
있다.
법원감정가는 4억2천만원이나 4회유찰돼 최저공매가가 3억1천8백
90만원으로 떨어졌다.
분당신도시에 있는 "송림프라자"1층 105호(8.13평형)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후단지로 확보하고 있는 상가여서 관심을 끈다.
급배수 및 화재자동탐지, 도시가스공급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인근에
송림중고, 분당선 야탑역이 있어 유동인구도 많다고 성업공사측은
설명했다.
최저공매가는 1억3천6백만원.
경기도 용인시 용인읍 호동 산180 소재 임야(8천5백20평)는 현재
보전임지로 지정된 자연림이지만 정부 토지정책이 바뀌면서 개발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면적이 1만 이상이기 때문에 매입하려면 토지거래허가와 임야매매
자격증명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입찰요령
입찰에 참가하려면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준비하고 입찰보증금(응찰가의
10%이상)을 입찰서와 동봉 납부해야 한다.
일반경쟁입찰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에 최저공매가 이상 응찰자중
최고가격을 써낸 사람이 낙찰자가 된다.
매매대금은 물건별로 차이가 있지만 할부가 가능하며 3개월이상 대금을
선납하면 이자를 감면해준다.
<>계약체결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5일이내에 주민등록등본 1통을 지참해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물건이 국토이용관리법에 의한 토지거래신고 또는 허가대상이면
낙찰일로부터 5일이내에 성업공사에서 토지거래 신청절차를 완료해야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입찰을 무효로 하고 입찰보증금은 매도자에게
귀속된다.
<>유의사항
농경지나 임야의 경우 등기부등본상 면적과 실제면적간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도로나 인접토지와 경계선이 명확하지 않은 물건도 있기 때문에
응찰하기전에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
입찰에 참가하기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하는 각종 자격증명을
챙겨보는 것도 필수적이다.
농지나 임야는 매수자가 농지취득자격증명과 임야매매증명을 발급받아야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