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부산소프트웨어산업단지를 소프트웨어(SW)진흥구역으로
처음 지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또 서울 테크노마트21소프트웨어벤처단지를 예비지정, 건물이 완공되는대로
정식 지정키로 했다.

부산SW산업단지는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9층 건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7개사를 포함해 21개 SW업체가 입주해있으며 부산SW지원센터의
설비를 이용할수 있고 학교 아파트등의 수요자와 인접해있다.

또 테크노마트21은 프라임산업이 서울 구의동에 건설중인 테크노마트빌딩
가운데 사무동 27개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5월 완공되면 프라임창업투자
등 1백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정통부는 이들 진흥구역에 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우선 설치하고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정부의 기술개발등에 우선 참여시키는 한편 병역특례
대상업체 지정에서 우대해줄 계획이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