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일본에 증권사 설립 .. 야마이치증권 일부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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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증권사 메릴린치는 일본 야마이치증권의 지점과 직원을 일부
흡수하는 방식으로 일본에 개인투자전문 증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일본 금융기관의 잇단 파산 등 금융빅뱅을 앞두고 나온 메릴린치의 이같은
조치는 일본 금융계에 외국 금융기관의 본격 진출 및 경쟁격화 등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메릴린치는 일본전역에서 50개 지점과 직원 2천명규모로 개인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증권사를 설립, 내년 5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직과 인원은 파산한 야마이치증권의 조직과 인원을 활용키로 했다.
새 회사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및 채권 판매를 할 계획이며 특히
고객의 자산과 부채를 파악한뒤 최적의 자산배분을 제안하는 미국식 자산
형성형 업무도 병행할 방침이다.
메릴린치는 새 증권사를 기업과 기관투자가 등를 대상으로 영업해온
기존의 메릴린치일본(직원 1천명)과 별개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메릴린치 등 일본에 진출한 외국계 증권사는 그동안 기업 및 기관투자가
중심의 도매업무를 주로 해왔다.
메릴린치가 이번에 소매전문 증권사를 설립, 증권업무의 풀라인체를
갖춤으로써 일본의 증권업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6일자).
흡수하는 방식으로 일본에 개인투자전문 증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일본 금융기관의 잇단 파산 등 금융빅뱅을 앞두고 나온 메릴린치의 이같은
조치는 일본 금융계에 외국 금융기관의 본격 진출 및 경쟁격화 등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메릴린치는 일본전역에서 50개 지점과 직원 2천명규모로 개인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증권사를 설립, 내년 5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직과 인원은 파산한 야마이치증권의 조직과 인원을 활용키로 했다.
새 회사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및 채권 판매를 할 계획이며 특히
고객의 자산과 부채를 파악한뒤 최적의 자산배분을 제안하는 미국식 자산
형성형 업무도 병행할 방침이다.
메릴린치는 새 증권사를 기업과 기관투자가 등를 대상으로 영업해온
기존의 메릴린치일본(직원 1천명)과 별개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메릴린치 등 일본에 진출한 외국계 증권사는 그동안 기업 및 기관투자가
중심의 도매업무를 주로 해왔다.
메릴린치가 이번에 소매전문 증권사를 설립, 증권업무의 풀라인체를
갖춤으로써 일본의 증권업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