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새 공동체' 김봉준 목판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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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갤러리(032-320-7857)와 1월16~3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
(734-1020)에서 열린다.
전시작은 "해맞이 길놀이" "까치와 호랑이" "당산굿" "마당놀이"등 단순
질박미가 돋보이는 목판화 30여점.
전통목판화 작업의 창조적 계승에 힘써온 김씨가 공동체문화의 현대적
수용을 주제로 내걸고 선보인 작품들이다.
홍익대 조소과 출신으로 봉원사 금어 스님에게 조선탱화와 민화를 전수한
김씨의 7번째 개인전.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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