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민병순씨가 25~29일 중국 항주 절강성박물관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반추상계열의 독특한 화풍을 보여주고 있는 민씨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은 "동학사 여정" "숨을 쉬게하고 싶다"등 수묵담채 30여점.

기교보다 문기가 서려있는 동양적 색채가 강하게 표출된 작품들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