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손지창 .. '사랑밖엔 난 몰라' 형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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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손지창(27)이 터프가이 형사로 일요일 아침 시청자를 만난다.
MBCTV가 새해 1월 11일부터 "짝"후속으로 내보낼 새 일요아침드라마
"사랑밖에 난 몰라"에서 정의파 형사 백봉구로 등장하는 것.
"사랑밖에 난 몰라"(극본 서희정, 연출 박종)는 인정으로 뭉쳐진 가족과
그 이웃 사이의 훈훈한 정과 사랑을 다룰 코믹 홈드라마.
백봉구는 유도 합기도 검도 공인8단으로 액션영화광에다 범인을 쫓는
일이라면 물불 안가리는 행동파.
홍콩영화의 유덕화처럼 정의와 의리를 지키다 영광스럽게 순직할 것이란
꿈을 꾸며 동료형사 수완(강성연)의 집요한 구애공세에도 아랑곳않는다.
하지만 수완이 퍼뜨린 악성루머에 결국 손들고 결혼한다.
주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온 손지창으로서는 파격적인 변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월화드라마 "예감"의 인기를 주도했던 그가 보여줄
또다른 모습에 거는 주위의 기대가 크다.
"''예감''에서는 다소 현실성 없는 억지연기를 한 적도 있어요.
가족드라마인 만큼 맛깔나는 연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주인공 중심의 드라마가 아니므로 한두 장면에만 나와도 중간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각오다.
"''짝''의 인기가 다소 부담되지만 열심히 해야겠죠.
애드리브를 많이 섞어 감칠맛 나는 대사로 꾸며가겠습니다"
가수로도 활동중인 그는 앞으로 음악을 계속할 예정.
윤종신이 제대하면 함께 고스펠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양준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9일자).
MBCTV가 새해 1월 11일부터 "짝"후속으로 내보낼 새 일요아침드라마
"사랑밖에 난 몰라"에서 정의파 형사 백봉구로 등장하는 것.
"사랑밖에 난 몰라"(극본 서희정, 연출 박종)는 인정으로 뭉쳐진 가족과
그 이웃 사이의 훈훈한 정과 사랑을 다룰 코믹 홈드라마.
백봉구는 유도 합기도 검도 공인8단으로 액션영화광에다 범인을 쫓는
일이라면 물불 안가리는 행동파.
홍콩영화의 유덕화처럼 정의와 의리를 지키다 영광스럽게 순직할 것이란
꿈을 꾸며 동료형사 수완(강성연)의 집요한 구애공세에도 아랑곳않는다.
하지만 수완이 퍼뜨린 악성루머에 결국 손들고 결혼한다.
주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온 손지창으로서는 파격적인 변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월화드라마 "예감"의 인기를 주도했던 그가 보여줄
또다른 모습에 거는 주위의 기대가 크다.
"''예감''에서는 다소 현실성 없는 억지연기를 한 적도 있어요.
가족드라마인 만큼 맛깔나는 연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주인공 중심의 드라마가 아니므로 한두 장면에만 나와도 중간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각오다.
"''짝''의 인기가 다소 부담되지만 열심히 해야겠죠.
애드리브를 많이 섞어 감칠맛 나는 대사로 꾸며가겠습니다"
가수로도 활동중인 그는 앞으로 음악을 계속할 예정.
윤종신이 제대하면 함께 고스펠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양준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