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8일 의료법인 길병원(이사장 이길녀)이 설립 신청한 정원
40명 규모의 가천의과대학교 설립을 최종 인가했다.

이에따라 가천의대는 내년 3월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 대지
2만6천평, 연건평 3천6백평 규모로 개교하며 원서접수는 내년 1월4~6일에
이뤄진다.

시험기간군은 "다"군(1월17~21일)이며 논술고사 없이 학생부 40%,
수능성적 60%를 합산해 전형한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