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나 상점의 이름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인터넷상에서 전화번호는
물론 위치와 주변약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기존의 인터넷 전화번호안내서비스(http://eds.kornet.nm.kr)에
서울지역 상점의 약도를 표시해 주는 위치정보서비스를 추가해 29일부터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의 전화번호안내란에 접속한후 전자지도를 선택해
전화번호부에 올라있는 공공기관이나 상점의 이름을 입력하면 위치와 주변
약도를 상세히 보여준다.

한국통신은 또 내년중 5대광역시 상점에 대한 위치정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