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예술매니저협회는 지난 11월 타계한 김용현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음악회를 30일 오후7시 독일문화원에서 연다.

고인에 대한 추모사 낭독에 이어 이성주씨(바이올린)와 임종필씨(피아노)가
프랑크"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36년 평남 평원에서 태어난 김씨는 음악기획사 "국제문화협회"를 설립하고
83년부터 한국공연예술매니지협회를 이끄는 등 음악 매니지먼트의 정착과
활성화에 힘썼다.

문의 : 781-1570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