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대표 조지 글라식)은 30일 사내 영업본부조직내에 윈도NT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윈도NT사업부는 앞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윈도NT서버시
장에 대응하기 위해 32비트 인텔칩에서부터 64비트 알파칩을 장착한 다
양한 서버제품군을 갖추고 국내 기업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디지탈은 한편 그동안 별도 운영돼 오던 PC사업부도 NT사업부로
흡수통합해 기업용PC와 노트북,PC서버의 영업활동도 윈도NT사업부에서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수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