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용접시 발생하는 용접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인 "로우 흄
(Low Fume) 용접와이어"를 개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용접재료 전문업체인 한국알로이로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제품은
이산화탄소 용접시 발생하는 용접가스를 31-36%까지 줄인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쾌적한 작업환경의 조성이 가능해 용접사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작업의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영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