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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해 재발견'] 사서에 나타난 '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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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해의 성격을 사서에서는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가.

    중국측 사료인 "구당서"와 "신당서"는 발해를 말갈의 나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발해를 세운 대조영에 대해 "구당서"는 고구려인의 별종으로, "신당서"는
    속말갈인으로 기록해 놓았다.

    대조영이 고구려 후예가 아니라고 적은 것이다.

    반면 한국측 기록인 "신라고기"와 "제왕운기"는 대조영을 고구려 장수로
    명확히 표기했다.

    18세기 실학자 유득공이 각 국가의 사료를 바탕으로 다시 쓴 "발해고"에도
    대조영이 고구려 장수일뿐 아니라 3대 문왕이 스스로 "고려국왕"으로
    칭하고 과거 고구려왕실에서 사용한 "천손"이라 불렀다는 점이 명확히
    나타난다.

    일본측 사서인 "속일본기"엔 발해가 일본에 보낸 외교문서에 고구려를
    계승했음을 공식적으로 주장하고 일본도 이를 인정했다고 기록돼 있다.

    또 중국과 한국의 사서는 모두 발해가 멸망한 뒤 유민이 "발해인"과
    "여진인"으로 분리됐으며 "발해인"은 신라로 옮겨 왔다고 적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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